버마 이주노동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제위기 시대의 이주노동자와 한국사회 본격적인 경제 위기가 시작된 후 한국 내 이주노동자, 이주민들의 현실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한국 노동자, 서민들 역시 마찬가지지만, 이주자들은 국적과 피부색 때문에 더욱 노골적인 차별과 권리 박탈을 당해 서러운 처지인 것이지요. 2년 전 한국 정부가 '세계인의 날'을 제정해 이 날이 되면 외국인들을 불러 모아 보여주기 행사를 하곤 합니다. 한국이 얼마나 이주민들을 따뜻하게 품고 있는지 생색을 내는 날이라 할 수 있죠. 그래서 '이주노동자차별철폐와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에서는 이 시점에 정부와 다른 목소리를, 정말 한국 사회의 이주민에 대한 시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보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5월 21일 한홍구 선생님과 버마 이주노동자 활동가이자 미디어 활동가인 소모두 씨를 초청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