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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이주노동자, 난민 통계월보(2015.9) - 2015년 9월말 현재 체류외국인은 1,874,614명. - 외국인등록자는 1,144,368명, 국내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는 314,226명, 단기체류외국인은 416,020명. - 국적별로는 중국 966,500명(51.6%), 미국 144,546명(7.7%), 베트남 135,901명(7.2%), 타이 86,353명(4.6%), 필리핀 53,843명(2.9%) 순. - 금년 9월까지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9,579명이고, 국적을 상실한 사람은 13,832명. - 국적을 취득한 사람 중에는 중국(4,921명)과 베트남(1,769명) 출신이 69.8%. - 외국인등록자(1,144,368명)의 지역별 및 체류기간별 현황은 권역별로는 수도권에 704,589명(61.6%)이 거주하고 있으며, 영남권 22.. 더보기
이주노동자, 이주민 통계 자료(2013.12.31 기준) 2013년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연보(2013.12.31 현재) 1. 체류외국인 개황 2013년 말(2013.12.31) 기준 국내 체류외국인은 1,576,034명으로 2012년 대비 9.1%(130,931명) 증가함. 체류외국인이 증가한 주요 이유는 단기체류 관광객 증가, 중국동포에 대한 재외동포(F-4) 자격대상 확대 및 국적취득 요건을 갖춘 외국적동포의 영주(F-5) 자격 신청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임. 국적별로는 중국이 778,113명(49.4%)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34,711명(8.5%), 베트남 120, 069명(7.6%), 일본 56,081명(3.6%) 순임. 2. 체류자격별 현황 국내 체류외국인을 체류목적별로 살펴보면, 방문취업자 등 취업자격 체류외국인 549,202명(34.8%.. 더보기
밍굴라바, 뚜라 [이주, 꿈을 만나다] 밍굴라바, 뚜라 이세기 모든 것은 지나간다 분주한 도심 위로 구름이 그림자를 이끌며 흘러간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도, 목마름도, 그리고 또 삶도, 고통도 모두 지나간다. 뚜라를 만나러 가는 길에 문득 ‘모든 것은 지나간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무슨 연유인가. 아마도 그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나를 묻는 방식이 아닐까. 그와 수차례 통화한 후에야 비로소 오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부천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짧지 않은 시간에 몇몇의 아시아계 이주노동자가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는 얼마나 됐을까, 구부정하게 키가 큰 그가 인파 속에서 다가왔다. 뚜라(U Thura). 그의 나이 39세. ‘버마행동(Burma Action Korea)’ 대표. 가족의 품을 떠나 오늘날 ‘미얀마.. 더보기
왕평의 새해맞이 흰 눈이 내렸습니다. 모처럼 센터에 들어오는 눈길을 빗자루로 쓸었습니다. 센터 사랑방이 있는 옥탑이라는 곳. 알고보면 이주의 고뇌가 숨쉬는 곳이지요. 이주노동, 난민, 유랑, 디아스포라, 이주, 신산고초한 삶들이 저 문을 통해 들어옵니다. 제가 아는 왕평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화교입니다. 피붙이 하나 없어 함께 지낼 가족이 없는 왕평씨는 지하도 등지에 누에처럼 엎드려 구걸을 하며 생활을 합니다. 어느날 흰 가래떡을 가지고 와서는 떡국을 끊여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 분 나름의 새해맞이 이지요. 한 살 더 먹는 다는 것은 떡국을 끊여 먹는 일이기도 하지만 신산한 삶이 고요하게 수저를 들고 잠시 떡국 앞에서 치욕을 감내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디아스포라 기행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서경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