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술엔 인종의 벽 없는데 한국은 왜 그들을 떠미나 경향신문 > 사회 > 노동 예술엔 인종의 벽 없는데 한국은 왜 그들을 떠미나 김지환기자 kjh1010@kyunghya ㆍ‘인천판 미누’ 작가 범 라우티 등 이주노동자 예술인 잇단 추방에 들끓는 지역사회 인천판 ‘미누’로 불리는 네팔 출신의 이주노동자 동화작가 범 라우티(43)의 강제추방에 지역사회가 들끓고 있다. 인천에서 시인으로 등단한 하킴(32·방글라데시)을 비롯해 범 라우티까지 잇달아 강제추방 당하면서 “인천, 나아가 우리나라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큰 이주노동자들을 선처해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범 라우티 한국 최초의 이주노동자 동화작가로 작품성 인정 받아 법무부는 지난달 28일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지내오던 범 라우티를 인천공항을 통해 네팔로 강제추방했다. 초등학교 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