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 이주청소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 '오늘'이 선정한 올해의 다문화 키워드 '중도입국 이주청소년' 국제결혼의 증가로 한국 남성과 재혼하는 이주여성들 중에는 출신국에 이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결혼 후에 한국으로 데리고 들어오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들 중도입국 이주청소년은 대개 본국에서 외조부모와 함께 살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한국에 입국한 후에도 1년 정도 홀로 집안에 머무르게 되어 결국 장기간 교육공백을 경험한다.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이들에게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과정이 필요하나 운영하는 학교나 기관이 드물어 지원받기 어렵고, 자신의 연령대에 맞는 일반학교에도 입학하기 힘든데다가 가정형편상 수업료가 비싼 국제학교에 다니기도 어려워 교육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새로운 가족구성원인 중도입국 이주청소년으로 인해 다문화가정은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어 가족 간의 갈등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