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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오늘'

다문화사회,이주외국인 인권 [인권기획 ④] - 다문화사회, 이주외국인 인권 마음을 열고 함께하기 지난 2000년 이래 한국은 급격히 다문화사회로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다문화사회에 걸맞은 성숙된 인권을 보장하고 있지 못하다. 다문화사회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정부·민간 차원의 노력 뒤엔 여전히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공존하고 있다. 유엔인권위원회가 발표한대로 한국은 여전히 ‘대표적인 인종차별국가’다. ▲ 이주노동자 강제추방 반대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한 이주노동자 최근 다문화에 대한 관심 증폭 지난해 11월 12일, 경기도 연천군 청산 일대와 남양주시 마석가구단지에서 경찰이 ‘토끼몰이’식으로 .. 더보기
편견 없이 다문화 이해해야 이주민, 이주노동자 문화생활 날개를 달다 아시아이주문화공간 ‘오늘’ 아시아이주문화공간 ‘오늘’은 아시아 이주노동자와 이주민들이 자신들의 진취적이고 모험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주택가에 자리한 ‘오늘’은 개천절인 지난 10월 3일 문을 열고 2개월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16일 개소식을 가졌다. 오늘은 ‘작은 도서관’을 꿈꾸며 만들어졌다. 실제 오늘에는 이주민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 꾸며졌고 책꽂이마다 아시아 각국의 도서와 잡지가 채워져 있다. 오늘의 이세기(45) 대표는 “이주민들을 위한 지원은 이주민지원센터에서 한정적으로 이뤄지며 이마저도 한국어 강좌가 대부분”이라며 “이주민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공유하고 나눌만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