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 토야는 새내기 엄마입니다.
올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 했습니다.
학교에서 오는 알림장과 안내장은 왜 그렇게 많은지...
몽 토야에게는 아플 시간도 없습니다.
새내기 엄마로서
아이를 챙기는 일이 더 없이 행복하지만,
한국어를 제대로 읽을 줄 모르는 몽 토야에게
각종 안내장은 그야말로
언어의 공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몽 토야에게는
멘토가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알림장을 그 때, 그 때 챙겨줘야 합니다.
그녀는 아이가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희망이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며,
그녀는 오늘도 알림장을 가지고 멘토를 찾습니다.
|
'꿈이 있는 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아의 김치 (0) | 2008.09.02 |
---|---|
태국에서 만난 귀환 이주노동자 리욤 (0) | 2008.07.28 |
We all are the immigrants (0) | 2008.07.27 |
촛불 껴는 이유 (0) | 2008.06.12 |
이주노동자 린 씨 부엌에 있는 화분 (0) | 2008.06.03 |